강아지에게 적당한 사료량은 변 상태를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최초 체중의 약 3% 정도를 하루 3~4회로 나누어 줍니다, 변이 무르면 사료를 줄이고, 변이 단단하면 양을 늘려 주시는 방식으로 조절해 나가면 됩니다. 손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 변 상태면 사료량이 적절합니다.
시작 기준 잡기
강아지의 생후 6개월까지 적당한 하루 사료량은 체중의 3% 정도입니다. 예컨대 현재 강아지의 체중이 15Kg이라면 15,000g X 3% = 450g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루 450g 정도를 먹도록 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 강아지 체중의 3%를 하루 사료량으로 잡으면 됩니다.
급여 횟수
강아지는 6개월까지 매우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사료는 하루 3~4회 정도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0g을 하루 4회로 나누어 급여를 한다면 대략 회당 113g씩 주면 되겠습니다. 매번 저울에 무게를 달아서 계량을 하기는 귀찮습니다. 그럴 경우에 사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종이컵 한 컵 분량이 80~100g 정도 되니, 한 컵 하고 1/3컵 정도 더 주면 적절합니다.
- 하루치 사료를 3~4회로 나누어 급여합니다.
사료량 조절 방법
일단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기준을 잡아서 사료를 주면서, 강아지의 변 상태에 따라 양을 늘리거나 줄이면 됩니다. 변이 질퍽해서 흐를 정도로 무르면 사료량이 너무 많은 것이고, 부서질 정도로 너무 단단하면 사료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변 상태를 보면서 적절히 사료양을 늘리거나 줄여 보면 "아 이거다" 하고 감이 오게 됩니다.
- 변 상태를 보며 사료량을 조절합니다.
- 변은 퍼지지 않고 손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가 적절합니다.
- 변이 무르면 사료량을 줄입니다.
- 변이 너무 단단하면 사료량을 늘입니다.
6개월 이후
생후 6개월부터는 체중의 2% 정도를 하루 2회 나누어 주시면 됩니다. 제안해 드리는 사료량과 급여 횟수는 기준을 세우는데 참고만 하고, 역시 변상태와 강아지의 특성을 봐가면서 조절하면 됩니다.
- 6개월 이후는 체중의 2%를 하루 1~2회로 나누어 줍니다.
- 변 상태에 따라 조절합니다.
물은 언제나
물은 강아지가 언제나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늘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대형견 강아지의 성장 단계와 체중에 따른 사료량 결정과 조절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기준만 잡고 나면 자연스럽게 양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는 변 상태로 많은 메시지를 보냅니다. 늘 살펴서 소통을 해야 됩니다.건강한 반려견과 행복한 일상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