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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탐스럽게 달려 있는 복분자 열매
    복분자

     

    복분자 효능은 남성 스태미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분자주 담그는 방법은 복분자 1Kg, 설탕 200g, 30도 담금주 1.8리터 비율이 가장 좋습니다. 복분자 양이 늘어나도 쉽게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려 누구나 따라만 하셔도 맛있는 복분자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복분자 효능

    覆盆子(복분자)는 '뒤집어진다'는 뜻을 가진 '복(覆)'과 '항아리’를 의미하는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먹으면 소변볼 때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스태미나에 좋습니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높죠. 특별한 냄새는 없고,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신장 기능을 북돋아 유정, 몽정, 유뇨 개선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 치료 보조 목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시력을 좋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탈모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노화억제, 동맥경화 예방, 살균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준비물 

    • 복분자 1Kg
    • 설탕 200g
    • 30도 담금주 1.8리터
    • 담금주 유리병 5리터
    • 소분용 유리병
    • 대야, 나무주걱, 견출지, 체, 삼베 등

        

    담는 방법

    1. 구입한 복분자에서 이물질을 잘 골라낸다.
    2. 복분자는 과육이 으깨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씻지 않는다.
    3. 복분자 : 설탕 을 1:0.2 비율로 섞는다.
    4. 소독한 용기에 넣고 3일을 숙성시킨다.
    5. 복분자 : 담금주를 1:2로 붓고 3개월 숙성한다.
    6. 3개월 숙성후 거른 다음 3개월 정도 익혀 먹는다.

     

    1. 복분자 구입 및 손질

    복분자는 음력 5월이 제철입니다. 제철에 수확한 생과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철이 지나면 냉동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냉동된 복분자를 구입했으면 상온에서 해동을 합니다. 복분자는 제배 할 때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에 씻으면 과육이 으깨어지면서 영양 손실이 큽니다. 조심스럽게 손으로 섞여있는 잎이나 이물질만 골라내면 됩니다. 꼭 씻어야 된다면 샤워기 같이 가는 물줄기를 흘려서 씻고 최대한 짧은 시간에 물을 빼고 물기가 다 마르도록 건조해야 됩니다.

     

    2. 설탕에 재우기

    복분자 : 설탕 비율을 1:0.2로 섞습니다. 복분자가 1Kg 이면 설탕 200g 비율입니다.복분자 5Kg 이면 설탕은 1Kg이 되겠죠? 스테인리스 대야에 복분자를 넣고 미리 계량해둔 설탕을 조금씩 부어가며 손이나 나무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섞은 복분자는 뜨거운 물로 소독한 뒤 잘 말려 물기가 없는 유리 재질의 담금주병에 넣고 밀봉합니다. 병에 넣은 날짜를 적어 두는 게 좋습니다.

     

    3. 3일 숙성

    설탕을 섞은 복분자는 약 3일 동안 숙성을 시킵니다.  설탕이 가라앉으면 하루 한 번 정도 나무주걱으로 섞어 주면 좋습니다. 귀찮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4. 담금주 붓고 3개월 발효하기

    병에 넣고 3일 숙성한 뒤에 담금주를 붓습니다. 복분자 : 담금주는 1:2 비율이 적당합니다. 복분자가 1Kg 이면 담금주는 2리터 비율이면 좋은데, 시중에 1.8리터 단위로 팔고 있으니 1.8리터를 부으면 됩니다. 소량인 경우는 비율을 꼭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대량이라면 맞추시면 좋고요. 

     

    담금주 30도를 쓰시면 좋습니다. 약한 술을 좋아하면 25도를 부어도 됩니다. 25도 이하는 익히는 과정에서 변질 우려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술을 붓고 밀봉한 다음 날짜를 병에 적어둡니다.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3개월 동안 술을 발효시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야 됩니다.

     

    5. 거르고 3개월 익히기

    술을 붓고 3개월이 지나면 체나 삼베를 이용해 찌꺼기를 걸러 병에 나누어 담습니다. 거른  술은 다시 3개월 정도 익혀서 마시면 가장 맛있는  상태로 술을 드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스태미나에 좋아 남성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맛과 향이 좋고 부드러워 여성들도 좋아하는 복분자주를 직접 담아서 안심하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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