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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22년 6월 22일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분기의 신규 가맹점의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코로나 시국의 카드 가맹점 빅데이터를 통해 드랜드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1월에 2022년의 소비 트렌드를 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쳐 ‘로코노미’의 부상을 예상한 바 있다. 지역 이름을 딴 상호가 많아지고, 큰 상권보다는 동네 상권에서 소비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키워드이다. 이 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로코노미’의 부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키워드 변화
키워드 | 2019년도 순위 | 2022년도 순위 |
필라테스 | 35 | 14 |
스튜디오 | 31 | 15 |
무인 | 194 | 35 |
골프 | 168 | 59 |
순위가 크게 바뀐 키워드들은 개인화, 거리두기, 양 보다 질의 추구 등으로 요약 할 수 있다. 개인 교습이 가능한 필라테스, 소규모 그룹이나 개인 교습이 이루어지는 제빵 스튜디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또는 무인 카페, 소규모 그룹으로 야외 운동을 즐기는 골프의 급성장이 코로나 시국 전 후의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와 펫, 배달 전문점이 늘어면서 마라탕, 스시와 같은 키워드도 상승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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