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보존치료란 병의 원인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상을 치료하면서 병의 호전을 기대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말하는 통칭입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이 보존치료에 포함됩니다. 보존적치료가 바른 표현인데 줄여서 보존치료라고 합니다.
보존치료란?
보존치료(Conservative Treatement)란 수술과 같이 질병의 원인을 직접 해결하는 치료가 아니다. 질병으로 인해 현재 나타난 증상을 치료하면서 병의 호전을 기대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달리 말하면 비수술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보존치료 종류 및 방법
1. 약물치료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와 같이 통증을 줄이는 진통제,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는 근육이완제, 염증 제거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의 약물을 이용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2. 물리치료
허리 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회복과 재활을 위해 맨손이나 열, 빛, 전자기파 등 외부의 힘을 이용해 통증을 관리하는 치료입니다.
3. 주사치료
디스크 섬유륜이 찢어져 탈출된 수핵이 주변 신경에 닿아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진통제를 염증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입니다. 많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이 대표적인 주사치료입니다. 흔히 어르신들께서 뼈주사라고 부르는 치료입니다.
4. 운동치료
자세를 바로잡고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찢어진 섬유륜의 치료와 재발을 막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요법 역시 허리 디스크 보존치료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걷기, 요추전만 유지 및 회복을 위한 여러 신전운동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마치며
국민의 80% 이상이 허리 통증을 일행에 한 번은 겪는다고 합니다. 허리 디스크 통증이 워낙 많다 보니 온라인 세상에 수 많은 정보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보존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 나았다는 사람들이 후기가 많습니다. 과연 그 보존치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병은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원인은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생기면 초기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어떤 형태의 보존치료가 적절한지 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지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