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효능은 정력증강, 혈압안정, 항암, 혈액순환, 치매예방, 혈당 조절,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 항산화 등 다양하다. 부작용으로는 드물게 속쓰림, 소화불량, 복통, 알러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생 마늘에 비해 향이 강하지 않아 먹기 좋고 식감도 좋은 흑마늘에 대해 알아보자.
흑마늘 이란
생마늘을 껍질째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15~20일 정도 발효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 식품이다. 흰색을 띄는 마늘과 달리 검은색을 띄고 있어 흑마늘이라 부른다. 흑마늘은 검은 마늘 이라는 뜻이다.
마늘과 흑마늘이 다른점
흑마늘과 마늘의 가장 큰 차이는 색이다. 색이 다른 것은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늘을 흑마늘로 만드는 과정에서 알리신이 항산화물질인 S-아릴시트테인으로 바뀐다.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가 생마늘 보다 부분적으로 10배까지 좋아진다. 매운맛, 아린맛이 줄고 단맛이 생겨 먹기 좋다. 젤리같은 식감도 좋다. 매운 향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먹고나서 속쓰림도 줄어든다.
흑마늘 성분
- 알리신(Allicin)
- S-아릴시트테인(S-allylcysteine)
- 멜라노이딘(Melannoidine)
- 폴리페놀
- 아조엔
- 아미노산
흑마늘 효능
- 정력증강 : 아연 성분이 정력을 증강한다
- 혈압안정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압을 안정시킨다
- 항암 : 일반 마늘의 10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다
- 항산화 : 세포 재생을 촉진해 노화를 막는다
- 혈액순환 :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 치매예방 : 뇌 건강을 도와 채매를 예방한다
- 혈당조절 : 혈당 안정시켜 당뇨에 좋다.
- 면역력 증강 : 다양한 질병을 예방한다
- 피로회복 : 만성 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인다
흑마늘 부작용
적당량을 먹으면 큰 부작용은 없다. 드물게 속쓰림, 복통, 설사, 어지럼증, 구토가 나타날수 있다.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한다. 부작용이 생기면 섭취하는 양을 줄이면 된다.
흑마늘 먹는 법
1. 흑마늘
- 성인은 하루 5알
- 청소년은 성인의 1/2
2. 흑마늘 즙
- 성인은 하루 70~100ml 한 팩
- 청소년은 성인의 1/2
흑마늘 효능 여자에게도 좋은가?
마늘은 정력에 좋아 남성에게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정력 증강 효과 뿐만 아니라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미용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여성에게도 좋다.
흑마늘 만드는 방법
- 통마늘을 보온 밥통에 넣는다
- 보온 상태로 10일을 둔다
- 중간에 열지 않는다
- 냄새가 날 수 있어 밖에 둔다
- 그늘에서 15일 정도 숙성한다
- 냉장 보관 하며 먹는다
보관방법
1. 상온 보관
- 통 흑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3개월 까지 보관 할 수 있다.
- 조각 흑마늘은 1개월 이내 먹는 것이 좋다
2. 냉장 보관
- 통 흑마늘은 종이에 싸서 야채칸에 1년 까지 보관할 수 있다
- 조각 흑마늘은 밀폐 봉투에 넣어 3개월 까지 보관 가능하다
3. 냉동보관
- 통 흑마늘은 1년 이상 보관 할 수 있다.
- 조각 마늘은 밀폐 비닐 봉투에 넣어 1년 까지 보관 가능하다.
마치며
흑마늘은 단순한 검은 마늘이 아니다. 발효 숙성하는 과정에서 성분이 바뀌며 항염 효능이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좋아진다. 아린맛이 줄어 먹기도 좋고 속쓰림이 줄어든다. 식감또한 젤리처럼 좋아진다. 다양한 한약재와 궁합이 좋아 체질에 맞춰 보양해서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