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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맥켄지 신전운동은 등 뒤 양쪽 견갑골을 최대한 모으고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혀 잠시 멈추었다가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들어 올리는 것이 바른 동작입니다. 휴대폰 사용으로 늘어가는 거북목, 일자목 예방과 치료에 좋은 쉽고 단순한 운동방법입니다.
날로 늘어가는 목 디스크
2010년대 초반 휴대폰이 보급된 이후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목, 등,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팔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방사통과 눈, 귀, 턱 등 상반신의 다양한 신체 부위 연관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 맥켄지 신전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목은 허리에 비해 감당해야 되는 무게가 적습니다. 허리가 40~50Kg에 이르는 상반신을 지탱해야 되는 반면 목은 약 5Kg의 머리만 지탱하면 됩니다. 덕분에 목 디스크는 초기에 조심하며 관리를 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목 디스크에 좋은 맥켄지 신전운동 바른 동작
- 의자에 요추전만이 되도록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 목에 힘을 빼고 시선은 정면을 향합니다.
- 눈은 감습니다.
- 가슴을 정면 위로 들어 올리며 양팔을 들어 올립니다.
- 양쪽 견갑골이 최대한 가까이 모이도록 가슴을 활짝 엽니다.
-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턱을 위로 들며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 만약 목뼈에 통증이 오면 통증 직전까지만 젖힙니다.
- 5~10초가량 그대로 자세를 유지합니다.
-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립니다.
- 고개를 들 때 턱에 힘을 주어 당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수시로 반복하면 좋습니다
하루 중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반복하면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이라면 30분에 한 번 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 시선이 의식되는 공간이라면 팔을 내려 몸 뒤쪽으로 펴서 견갑골을 모으고 하면 됩니다.
마치며
목 디스크 초기에는 어깨 뭉침, 팔 감각이상, 저림, 시력저하, 이명 등이 나타납니다. 더 이상 심각해지기 전에 목 디스크 초기 증상이 감지되면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맥켄지 신전운동을 수시로 하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디스크 손상으로 더 큰 통증으로 고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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