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터짐 증상과 치료 확실히 알려드림!

허리 디스크 터짐 증상과 치료 방법

허리 디스크가 터짐 증상은 터진 디스크가 있는 허리 부분 통증, 엉덩이에서 허벅지를 지나 다리로 이어지는 심한 방사통, 마비나 힘 빠짐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증상에 따라 자연치유, 통원 치료, 응급 수술 등으로 구분됩니다. 

 

허리 디스크 터짐 정의 및 원인

허리 디스크 터짐은 허리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인 디스크가 파열되었다는 뜻입니다. 허리 디스크가 터지는 것은 유전적으로 디스크가 약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손상이 누적되다가 어느 한순간 몸을 숙이는 작은 동작에도 나타납니다. 

 

평소 하지 않던 격한 운동 중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많이 발생합니다. 디스크 전방(몸 앞쪽 방향)이 눌리면 후방 즉, 등 쪽 방향으로 압력이 몰리면서 디스크 뒤쪽이 터지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 터졌을 때 대부분 디스크의 등 쪽 방향이 터집니다

 

바닥에 있는 물건을 줍거나, 신발을 신기 위해 허리를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심지어 세수를 하느라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 등 일상생활 중에도 허리 디스크 파열은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터진 다음 증상은 시간이 지연되서 나타남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는 순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를 하고 당일은 괜찮다가 다음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가 난 당시는 괜찮다가 하루 지나고 나서 아픈 경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디스크는 대체로 몸을 앞으로 구부릴때 허리뼈 사이 디스크 앞쪽이 눌리면 수핵이 디스크 뒤쪽으로 밀리면서 섬유륜을 강하게 압박을 합니다. 그 힘이 어느 수준을 넘으면 섬유륜 내부가 찢어집니다. 그러다 결국 섬유륜이 밖까지 완전히 찢어지게 되는데 이때를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섬유륜이 파열되고 파열된 틈으로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 신경에 묻어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디스크가 터지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 때문에 왜 허리가 아픈지 원인을 찾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허리가 아프지? 이런 식입니다.

 

근육통으로 오해

허리 디스크가 터져 흘러나온 수핵이 주변 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시작되면 주변 근육이 긴장하며 굳어 몸을 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터진 디스크가 더 벌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앉았다 일어서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야 움직이게 되는 경우를 많이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운동 후 생기는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파스를 붙이거나, 근육이완제를 사서 먹고, 침을 맞고, 부황을 뜨고, 물리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터진 디스크가 치료 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근육통은 아픈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반면 허리 디스크 터짐으로 인한 통증은 움직이는 순간 퍼져 나가는 통증입니다.

 

자연치유가 되는 디스크 터짐

터진 디스크에서 흘러나온 수핵은 시간이 지나면 흡수가 됩니다. 우리 몸의 놀라운 자연치유 능력입니다. 근육이완제, 침, 부황, 물리치료 덕분에 치료된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디스크 파열은 모두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그냥 방치해도 될까요?

 

방사통

허리 디스크가 터졌을 때 나타다는 대표적인 증상은 방사통입니다. 허리 부근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나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입니다. 한 지점에서 시작해 다른 곳으로 펴져간다고 해서 방사통입니다.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매우 극심한 통증입니다. 엎드리거나, 바로 눕거나, 모로 눕는 등 특정 자세를 하면 아프지 않다가 움직이거나 앉거나 걸으려 할 때 극심한 통증이 밀려옵니다. 

 

방사통이라도 견디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면 척추 위생을 하며 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나며 흘러나온 디스크는 흡수가 되며 자연치유가 됩니다. 

 

디스크 터짐 대처 방법

허리가 아파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면 일단 지켜봅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줄여야 됩니다. 양치질, 세수는 샤워를 하면서 서서 한꺼번에 해결합니다. 옷 입기, 양말과 신발 신기는 의자에 앉아서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집게를 이용해서 집습니다. 

 

윗몸일으키기, 계단 오르내리기,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스트레칭, 누워서 다리를 들거나 몸 쪽으로 당기는 굴곡 운동 동작은 금물입니다. 파열된 등 쪽 디스크를 더 벌려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 넘치는 허리 스트레칭은 따라 하지 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회복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걷기운동과 맥켄지 신전 운동입니다. 서거나 의자에 앉을 때는 요추전만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염려가 된다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병원을 찾아 소염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엑스레이 촬영 후 진단을 합니다. 모두 의료보험이 적용돼 진료비도 비싸지 않습니다. 돈 많이 들까 봐 겁먹지 말고 병원에 가보셔도 됩니다.

 

허리 디스크에 대한 공부도 좀 하셔야 됩니다. 한 번 이상이 생긴 디스크는 치료가 된 다음에도 또 무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 됩니다.

 

병원으로 즉시 가야 할 증상

통증을 참고 일상생활을 할 정도라면 척추위생을 잘 지키며 생활을 하면 디스크가 터졌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며 자연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마비나 힘 빠짐, 배변 장애가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신경이 눌려 유착되면 치료 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신경이 심하게 눌리면 병증이 심각한데도 오히려 통증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판단 오류를 불러오는 원인입니다. 심한 통증이 없더라도 마비, 힘 빠짐, 배변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됩니다.

 

1. 마비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에 감각이 무딘 느낌이 난다면 돌출된 디스크나 수핵이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앉아서 다리를 뻗고 양쪽 다리를 함께 만져서 두 다리 사이에 감각 이상이 느껴지면 마비 증상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2. 힘빠짐

발 앞부분 즉 까치발이나 뒤꿈치로 서서 제자리걸음을 해봅니다. 까치발이나 뒤꿈치 제자리걸음이 되지 않는다면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양쪽 다리에 힘을 주고 종아리를 비교해 봅니다. 한쪽 종아리가 말랑말랑하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역시 힘 빠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3. 배변장애

대소변 장애가 있다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신속히 수술을 해야 되는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면 통상 2일 이내 수술을 합니다. 응급실로 가서 진료와 치료가 되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허리 디스크가 터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허리 디스크 손상은 통증을 견딜 수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조심하면서 잘 관리하면 대부분 자연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마비, 힘 빠짐, 배변장애가 생기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질병은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허리 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면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병원에 가기를 망설입니다. 대부분 허리 디스크는 생활 속에서 나쁜 동작을 줄이고 잘 관리하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가급적 신속하게 전문병원 진료를 받고 병원의 도움과 함께 관리를 해 나가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통증 완화를 위한 누워서 하는 신전운동 4단계

 

 

병원으로 가야 되는 허리 디스크 증상